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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프란트의 수명을 연장하기 위한 새로운 임프란트의 제안
A new implant design to improve the longevity of the implant fixture

대한치과이식학회지 2008년 27권 1호 p.59 ~ 65

현영근, 권종진,

소속 상세정보

현영근 ( Hyun Young-Keun ) - 고려대학교 임프란트연구소
권종진 ( Kwon Jong-Jin ) - 고려대학교 임프란트연구소

KMID : 0362820080270010059

Abstract

국내에도 1년에 시술되어지는 치과 임프란트가 수십만 여개에 이를 정도로 이미 임프란트는 보편화된 치과 치료의방법이 되어있다. 그러나 많은 국내의 임상가들은 임프란트의 성공률에 대하여 초기 1년은 약 95%이고 10년의 성공률은 90%정도라고 발표하고 있다. 이는 시술되어진 임프란트 중에서 적어도 수만개의 임프란트가 실패되거나 실패가 진행 중인(Failing implant)것을, 또 다른 상당수는 감염 이완되고 있는 것(Ailing implant)을 의미하게 된다. 본 임프란트는 골 파괴가 심하게 진행되지 않은 단계에서 적절하게 조치하여 임프란트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게 장치를 가진 것으로 그 원리는 표면의 거칠기와 감염의 진행 속도와의 관계에 있다. 임프란트는 초기에 빠른 골형성을 위하여 골과의 접촉면적을 늘리고 세포의 흡착성을 위하여 (wetability) 표면을 거칠게 해왔다. 그러나 역으로 임프란트 주위염이 발생 되었을 때는 감염의 진행은 그 거친 표면을 타고 속도를 더욱 촉진 시키게 된다. 본 임프란트는 임프란트의 상부에서 일정 부분 하방에 표면의 거칠기를 줄인(절삭가공의 RA 상태)부분을 1mm-1.2mm 를 부여하여 중간띠의 형성 시킨 임프란트이다. 이러한 중간띠의 역할은 임프란트의 주위염이 발생 되어 골 파괴가 되었을 때 그 골 파괴의 진행의 정도가 중간띠 지점에 이르면 감염의 진행속도를 줄어들게 하여 골파괴의 속도를 줄이고자 함이다. 이것으로 치과의사에게는 감염이 이완된 임프란트에 적절히 치료할 수 있는 시간을 연장시켜주고 환자에게는 보다 수명이 연장된 임프란트를 제공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것으로 생각된다.